공지 및 뉴스

2020 HWACHEON BIMOK CONCOURS

화천비목콩쿠르를 사랑하는 참가자입니다.

2020-06-30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콩쿨 참가자로 여러 의견들에 대한 글들이 있어서 조심스럽게 적어보고자 합니다.


우선 글로 자신의 마음을 온전히 표현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마다의 입장이 있고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에 있어서 접근하는 방법도 다르니까요.


화천비목콩쿠르는 다른 콩쿨들과 달리 지자체와 함께 만들어 하는 콩쿨이다 보니 이번 코로나-19에 대하여 다른 콩쿨들보다 더욱 더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를 포함한 많은 참가자분들은 1차 연기에 이어서 2차 또한 연기가 되다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드셨을거 같습니다.

저역시 습관적으로 홈페이지에 와서 수차례 확인을 했었으니까요.


이번 콩쿠르를 위해서 주최측은 주최측대로, 참가자들은 참가자들 대로 많은 노력이 동반되었다는 것은 모두 공감하는 부분일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작곡 참여의 경우 영상을 제출하기 위해 성악가를 섭외하고 또 녹음을 하기위해 녹음실을 대관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여러가지 경비를 들여 열심히 쓰고 잘 만들어진 나의 곡을 하루라도 빨리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성악 참가자분들 또한 반주자를 섭외하고 연습하고..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어갔습니다.

현재 저희가 겪는 상황은 우리모두가 처음 겪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 문제해결에 있어서도 서투르고 이것을 표현하는것 또한 서투를 수 있고 실수 아닌 실수가 일어날 수 있는거 같습니다.


다만 제가 바라는 것은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가 아닌 의사소통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콩쿠르 측에서는 수시로 변하는 이러한 상황을 참가자들이 알 수 있도록 공지사항이나 안내글들이 조금만 빠르게 올려주신다면 감사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를 포함 참가자분들 또한 성악과 작곡이 함께 하는 몇개 되지 않는 한국가곡콩쿨인 화천비목콩쿨이 지속될 수 있도록 조금만 더 참고 지지해주어 2020년 화천비목콩쿠르가 열렸을 때 그 어느때보다 의미 있는 콩쿠르가 되면 하는 마음에 나름의 의견을 적어보았습니다.


모두 한마음으로 지혜롭게 문제해결을 하여 콩쿠르가 열리는 당일 웃으면서 만나 즐거운 화천비목콩쿠르가 되기를 바라며 마치겠습니다. ^^ 다들 코로나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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