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및 뉴스

2020 HWACHEON BIMOK CONCOURS

도대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것인가요???

2020-06-22


콩쿨 연기 공지 후로 20일이 지나도록 아무 공지나 안내도 없이 이렇게 방치하고 계신것이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사실, 무기한 연기전에 예선이 1차 연기된 시점에서 신청과 곡제출 마감기한을 일방적으로 연장하신 것도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미 공지된 4월 29일까지 곡을 제출하려고 서둘러서 준비하고 시간 투자한 참가자들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을 생각해봤을때 지원자가 적었거나 참가자들에게 조금 더 시간을 주려는 의도일것이라 생각해서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성악부문이 200명이상 몰리게 된것도 신청기간 연장의 영향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지금의 경우는 다릅니다.

코로나의 사태로 콩쿨이 연기 조치가 되었으면
최소한의 앞으로의 상황 설명과 지금 진행중인 회의 상황과 앞으로의 경우의수와 대책을 지속적으로 공지해주셔야죠
창작부문도 이미 89명이라는 사람이 각자의 사비와 시간을 써서 곡을 써서 제출했습니다.
작곡자들에게는 이미 곡을 쓰기 시작한 그시간부터 콩쿨은 시작된 것입니다.
지원한곡은 콩쿨이 끝나기전에 다른 무대에서 발표할 수도 없이 묶여있습니다.
그런데 공지에는 “금년에 열리기를 희망합니다만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라니요…

이런 무책임한 공지가 어딨습니까?

참가자들이 진지한 마음으로 시간과 돈을 들여 콩쿨에 지원을 했는데
주최측에서도 최소한 이런 참가자들의 마음을 헤아리신다면

이렇게 방치하고 계시는건 아니죠

코로나 초기에 콩쿨자체가 취소 됐다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이미 지원과 곡 제출이 다된 상태에서.. 이렇게 흐지부지 되는것은 “친절한 콩쿨” 이라는 화천비목의 타이틀에도 큰 타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악의 경우는 예선을 비디오 촬영으로 대체할수 있는 방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각 다른 녹음 환경이 문제라면 참가자들이 부담을 하더라도 콩쿨에서 지정한 녹음실에서 촬영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다른 지역콩쿨은 현재 진행이 되고 있는곳도 있습니다.

주최측 관계자분들의 곤란한 상황과 입장도 충분히 이해되고 노고에 많은 감사를 드리지만
지원자의 입장도 헤아려 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